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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 아이폰 - 기본 메모 앱 소개 및 활용 방법
    아이폰, 아이패드 2021. 4. 6. 12:41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의 기본 앱인 메모앱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앱 링크 : https://apps.apple.com/kr/app/메모/id1110145109 )

    저는 에버노트 프리미엄을 수년간 구독해오고 있으며, 에버노트의 이용요금은 연간 55,000원으로서 꽤 비싼 편입니다. (월 평균 약 5천원)

    과거에는 에버노트의 강력한 기능(그림 pdf 검색 등)에 반해 예전에는 에버노트만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기본 메모앱만 거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에버노트 구독료는 꽤 비싸다)

     

    <메모 앱의 장점>

    1. 빠른 반응 속도

    메모앱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속도입니다. 

     

    먼저 제어 센터에 메모를 등록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제어 센터를 불러오는 법은 아이폰X와 같은 노치 디자인은 위쪽 상단에서 아래로 쓸러내리면 되고, 아이폰8과 같은 홈버튼형 모델은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 간단히 쓸 수 있습니다.

     

    (사진 - 제어센터에 메모앱이 등록되어 있는 모습)

     

    제어 센터에 메모앱을 등록하는 법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하면 됩니다.

     

    (사진 - 제어센터에 메모 앱 바로가기를 추가하는 방법)

     

    제어 센터에 메모앱을 잠금화면 상태이더라도 메모 작성은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머리속에 있는 조각의 아이디어나 할일을 빠르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2. 빠른 아이클라우드 연동 속도
    메모 앱은 에버노트 대비 속도가 빠릅니다. 

    메모 앱은 아이클라우드 공간을 사용하는데, 아이클라우드의 속도가 최근 크게 빨라져 메모 앱도 덩달아 빨라졌습니다.

    메모 앱의 사용량이 늘어난다면 아이클라우드 용량도 구매하여 사용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3. 기기간 연동이 매우 좋다
    요즘 스마트폰은 예전과 달리 다양한 복잡한 일을 다 처리하게 됩니다. 아이폰으로 긴급히 일을 처리하더라도 오랜시간 휴대폰의 작은 화면으로 일을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아이패드나 맥북으로 조금 더 세부적인 작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아이폰 작업과 아이패드 작업과의 연동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에서 문서를 작성하다가 아이폰으로 사진을 추가하고, 아이패드로 그 사진을 마크업 하는 등의 일을 어렵지 않게 수행 가능합니다. 충돌이 나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 입니다.

     

    4. 동영상, 사진 업로드가 가능하고 빠르다.

    업무상의 이유 등으로 사진과 동영상은 그때에는 필요할 것이라 많이 찍어두는 일이 많겠지만 나중에 사진앱에서 그 자료를 찾는 것은 상당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그 때의 중요한 사진과 영상은 사진첩에서 한 번에 여러개 선택하여 메모앱에 올리면 나중에 검색하여 찾기가 쉽습니다.

     

    사진이 많은 경우에는, 그 날의 모든 사진이 아니더라도 몇몇 사진을 골라 제목으로 날짜와 간단한 설명만 올리면 나중에 그 것을 따라서 사진첩을 찾으면 되니 훨씬 유용합니다.

     

    5. 빠른 반응속도의 사진 마크업

    사진 및 PDF의 마크업 반응이 매우 빠릅니다.

     

    다만 PDF는 전문적인 앱과 같은 기능(색인, 페이지 편집 등)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럴때는 아래쪽 하단의 보내기 버튼을 이용하여 pdf expert와 같은 전문 편집앱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 pdf expert 관련 글)

     

    (사진 - 메모앱의 공유 기능을 통해 PDF 편집앱에 복사본 만들어 편집하기)

     

    <메모 앱의 단점>

    1. 완벽하지 않은 노트 검색 능력
    아직은 다른 앱 대비 색인 기능이 낮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라는 내용의 글을 썼을 때, ‘블로’라고 검색할 때보다 ‘블’이라는 한글자로 검색이 더 잘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검색어를 쓰면 되므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 문제는 자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 폴더를 만들면 더 느려진다.
    예전에는 다양한 폴더를 만들어 관리를 하였으나, 앱이 튕길때가 많이 있어서 현재는 폴더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개월 전의 일이니 지금은 해결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3. 노트 링크를 생성하기 번거롭다.
    앱 내 노트 링크를 생성해 노트간 연동이 쉽게 가능한 ‘에버노트’와는 달리, 기본 메모 앱은 그런 기능이 부족합니다.

    그때그때 검색을 하게 되고, 시간이 날때에는 조각조각의 메모를 합쳐주면서 정리하는 습관이 있으면 좋습니다.

     

    4. 고해상도의 문서 사진은 깨진다.

    그런 일은 드물지만 작은 글씨가 빽빽한 문서를 사진 파일로 메모 앱에 넣을 때는 사진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스캐너 앱을 이용하여 PDF로 바꾸어놓으면, 디지털 풍화(사진의 품질이 떨어지는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단점을 좀 집었지만 메모앱이 강력한 동기화 속도를 바탕으로 메모의 본질을 잘 살린 앱이라고 생각하여 지금껏 잘 쓰고 있습니다.

     

    무료이므로 손해볼 것이 없고, 습관을 붙여 사용하다보면 아이폰(및 아이패드) 기본 메모 앱만의 강력한 기능을 체험 할 수 있으니 한 번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애플에서도 메모앱의 기능을 소개하는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https://support.apple.com/ko-kr/HT205773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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