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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최적의 앱(APP) 선택 노하우
    아이폰, 아이패드 2018. 11. 27. 21:27

    안녕하세요. 애플코코넛주스 입니다.

     

    오늘은 최적의 앱 선택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저는 2010년부터 아이폰을 써 오며 다양한 앱을 써봤는데요. 

     

    예전엔 구매를 많이 하였습니다만, 이제는 어느 정도 앱 구매가 늘지 않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 된 만큼 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앱이 존재하고 아직도 끊임없이 출시되고 있는데 바람직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무료앱도 있지만 유료앱도 많이 있는데, 막상 사놓고 후회를 하게 되는 경우도 꽤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를 조금이라도 예방(?) 하고자 앱 구매에 대한 몇가지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최저가에 연연하지 말자

    특정 목적으로 아이폰 앱을 검색하다보면 몇 개의 후보가 보이실 겁니다. 

     

    중요한 것은 가격 책정은 업체 마음이기 때문에 더 비싼 것이 더 좋다고 볼 수는 없고, 싸고 좋은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앱 가격정책이 '무료 버전(free, lite)과 프로 버전(pro)이 별도로 판매되는 방식'이었다가, 요즘은 '앱 내 구입'을 하면 기능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앱 내 구입' 방법도 앱 개발사의 입장에서 지속적인 수입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점차 '구독'의 방식으로 앱을 판매하려고 하는 추세입니다. 구독의 경우에 앱을 구매하실 때 구독 비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앱 내 구입 금액을 확인하는 예시입니다.(구독의 경우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앱 구매 전 앱 내 구입비용이 과도하지 않은지 잘 고려하여야 한다.

     

     

    평점이나 댓글을 잘 살피자

    일반적으로 좋은 앱은 댓글이나 평점이 좋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개발자가 사용자의 리뷰에 댓글을 남길수도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불평사항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가지는지를 보는 것도 좋은 평가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버전이 바뀔 때 개발자가 평점을 리셋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최신 버전에서 버그를 수정하였는데, 옛날에 버그 있던 버전의 댓글이 있으면 소비자에게 혼동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앱은 평가가 적기 때문에 개발자의 다른 앱을 확인하여 그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개발자인지 확인하고 구입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MyScript 대댓글.png

    앱스토어에서는 구매자의 리뷰에 대한 개발자의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

     

     

    현란한 효과에 현혹되지 말자

    평소에 기능이 비슷비슷한 뻔한 앱만 보다가 새로운 기능을 발견하게 되면 나에게 필요하지 않을까하고 갑자기 생각하기 쉽고 지갑을 열기도 쉽습니다. 

     

    물론 내 재미를 위한 것이라면 구매를 고려해도 되겠지만, 실제 필요에 의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계산기는 필기입력을 인식하는 놀라운 기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금액이 다소 높기 때문에 계산을 함에 있어 정말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는지는 잘 판단하여 구매하여야 합니다.

     

    필기입력기 가능한 MyScript 계산기

    필기입력기 가능한 MyScript 계산기

     

     

    해당 분야에서 유명한 앱이면 좋다

    유명한 앱의 기준은 조금 모호합니다만, 앱의 인기가 높거나 앱의 역사(?)가 오래된 것이 좋습니다.

     

    에버노트, Bugs 등 해당 분야에서 인지도가 크면 수요층이 많다는 뜻이므로 위태해져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어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만약 강력한 기능을 가진 새로운 경쟁 앱이 출시되더라도 그 부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점도 오래 사용하기에 괜찮은 점입니다.

     

     

    다른 애플 제품과 연동이 잘 되면 좋다.

    에버노트, PDF Expert, Fantastical 같은 경우,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맥OS 에서도 앱을 별도로 판매하며, 서로 간에 연동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단, 애플워치는 별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폰 앱을 구매할 때 같이 지원되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기 간에 연동이 잘 된다는 것은 소프트웨어 관리가 잘 되는 규모있는 업체 임을 뜻하고, 자유롭게 내가 작성하는 정보를 수정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일정관리, PDF 수정, 메일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모든 기기에서 별도의 작업 없이 쉽게 연동하여 할 수 있다면, 앱의 활용이 더욱 극대화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휴대폰을 통해 캘린더 관리를 한다고 하였을 때, 큰 모니터 화면에서 한 달 일정을 확인하고 싶다면 캘린더 일정이 연동되는 macOS용 캘린더 앱을 사용하면 쉽게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관리 앱의 경우 로컬 iOS 캘린더, 미리알림 데이터와 연동이 잘 되는지도 앱 구입 시 고려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macOS 캘린더 앱 화면

    macOS에서 캘린더 앱을 실행한 화면. 아이폰과 연동되어 한눈에 월간 일정을 파악할 수 있다.

     

     

    가족 공유가 되면 좋다

    앱 설명 페이지의 하단으로 내려가면 '가족 공유' 항목이 있는데요. 이 항목이 적혀있으면 내가 구입한 앱을 가족 구성원이 별도 구매 없이 다운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단, 가족끼리 구매내역이 공개되는 것이 단점인데 숨기고 싶은 구매내역은 숨길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가족공유로 다운로드 받는 방법은 조금은 번거로우므로 이 부분은 기회가 될 때 추후 포스팅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앱 가족공유

    앱 가족공유를 통하여 가족 구성원끼리 유료 앱을 공유할 수 있다

     

     

    정리하며..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앱을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앱의 안정성(기능적으로 오작동하지 않는 것)과 회사가 꾸준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가 앱의 중요한 구매요소 같습니다.

     

    그리고 폐쇄성을 가진 앱의 경우 사용이 불편해서 좋은 기능에도 결국 오래 못쓰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PDF수정 앱인 GoodNotes의 경우 pdf가 담겨있는 폴더를 통째로 내보내는 것이 불가능하여 다른 앱으로 옮겨 가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GoodNotes는 노트필기 앱으로는 좋지만 PDF 주석달기 용도로는 나쁜 앱이었던 것이죠.)

     

    또한 앱스토어에는 다양한 추천앱이 있으니 이것저것 많이 써보시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앱 사용에 도전하는 것은 언제나 재밌는 일입니다.

     

    그리고 위에 소개된 몇몇의 앱에 대해서는 추후 상세한 포스팅으로 소개드리겠습니다.

     

    의견이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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