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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5세대 와이파이로도 충분해졌다(iOS13)

애플코코넛주스 2020. 1. 1. 10:36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패드 미니5세대 와이파이 모델의 테더링(핫스팟)에 대해 설명할까 합니다.

 

테더링은 내가 사용가능한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 휴대폰의 데이터 기본제공량을 와이파이 방식으로 태블릿PC, 노트북 등에 제공하여 사용하도록 하는 편리한 방식입니다.

 

하지만 과거에 iOS 13 이전 버전에서는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에서 휴대폰으로 테더링을 잡을 때는 다음과 같이 직접 아이패드의 설정에서 내 아이폰을 클릭해 주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핫스팟 자동 연결 기능을 통해 내 아이패드가 인터넷 접속을 시도할 때 (음악, 유튜브, 웹페이지 접속 등) 자동으로 내 계정의 아이폰과 연결해 주는 기능입니다.  

 

설정법은 간단합니다.

 

[설정] → [Wi-Fi] → [핫스팟 자동 연결] → [자동] 선택

 

이렇게 하면 와이파이가 없는 실외 환경에서 쉽게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데이터 절약 때문인지 아이패드에서 조금만 인터넷을 안하면 테더링이 끊어졌는데,

요즘은 한번 연결되면 접속이 오래 가고 아이패드에서 다시 인터넷 접속을 시도하면 테더링이 바로 연결되어 편해졌습니다. 

 

테터링 연결은 안정적이었습니다. KTX에서 2시간동안 넷플릭스를 보았는데, 끊어짐 전혀 없이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아이패드를 잠시 닫고, 화장실을 10분 정도 다녀온 뒤에도 불편하게 끊어져있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혹은 그만큼의 불편함을 제가 눈치를 못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iOS13, iPadOS13을 사용함에도 끊어짐이 느껴지시는 분들은 아이패드-아이폰 테더링 연결 후 음악앱을 재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곡 반복을 하면 데이터 낭비는 되지 않을 겁니다.)

 

<추가 정보>

그리고, 테더링은 내가 사용가능한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만 가능합니다.

어정쩡한 와이파이가 연결되어버리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테더링을 잡지 않기 때문에 그런 와이파이는 삭제하시는게 좋습니다.

 

안쓰는 와이파이를 삭제하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정] → [Wi-Fi] → 연결된 와이파이 이름 옆의 (i) 클릭 → [이 네트워크 지우기] 선택

 

감사합니다.